검색결과
-
국민화합 영.호남 친선교류행사 실시익산시재향군인회(회장 한완수)에서는 2023. 9. 13(수) 12:00~ 경주시 더케이호텔에서 국민화합(익산시-경주시)친선 교류행사를 실시하였다. 13일~14일(1박2일)간 실시된 국민화합 영호남 친선교류 행사는 익산시 재향군인회와 경주시 재향군인회가 동서화합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자매결연 행사로 금년은 익산시재향군인회에서 경주시재향군인회를 방문하여 자매도시간 지역특산물을 교환하고 첨성대를 비롯한 경주역사지구의 주요 유적과 황룡사지 역사문학관등 대표적인 문화유산과 원자력 환경 관리공단 홍보관을 견학하고 동서화합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
익산시, 별밤 속 백제왕궁 하룻밤 입궁 허가백제 왕궁에 특별히 허락된 하룻밤 입궁이 시작되자 특별한 추억이 별처럼 쏟아진다. 익산시가 관광객들에게 백제왕궁에서 보내는 특별한 밤을 선사한다. 달빛 아래 펼쳐지는 음악공연과 왕궁에서 보내는 1박2일은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이색적인 힐링을 안겨준다. 시는 문화재청, 전라북도, 익산시가 주최하고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 전북지부가 주관하는 ‘2023 백제왕궁 달빛공연’과 길청소년활동연구소가 주관하는 ‘2023 세계유산 백제왕궁 천년별밤캠프’가 오는 29일부터 매주 토요일 백제왕궁(왕궁리유적)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매주 토요일 19시 백제왕궁에서 진행되는 ‘백제왕궁 달빛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국악, 클래식, 퓨전국악, 실용음악, 재즈, 팝페라, 비보이 퍼포먼스, 판소리까지 매주 색다른 장르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첫 공연은‘팝페라 사과나무’의 팝페라 공연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팝페라 사과나무는 2006년 창단하여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룹으로, 팝페라를 중심으로한 4중창, 뮤지컬, 가요,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와 레퍼토리를 소화하는 실력있는 크로스오버 그룹이다. 공연과 함께 사리장엄구 무드등 만들기와 왕궁리 오층석탑 쌓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달 29일을 첫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8회 진행될 예정인‘세계유산 백제왕궁 천년별밤캠프’는 1박 2일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백제를 즐길 수 있다. 캠핑형 체험으로 운영되는 천년별밤캠프는 1일차 ‘왕궁올림픽’, ‘천년별빛축제의식’, ‘천년소원나눔(탑돌이 소원나눔)’과 2일차 ‘백제왕궁 해맞이’, ‘백제왕궁 힐링요가’, ‘미륵사지 이야기 산책’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 백제인과 하나되는 신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세계유산 백제왕궁에서 펼쳐지는 달빛공연과 천년별밤캠프는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방문객에게 선사할 것이다”며 “연중 백제왕궁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확대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문화유산과 공식SNS (@iksan_heritage),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 공식 블로그 (https://blog.naver.com/artblossm) 및 길청소년활동연구소(☎070-7563-8834)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s://cafe.daum.net/giill)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아동복지 단체장 익산 방문......농촌관광 프로그램 참여익산시가 차별화된 농촌관광 프로그램으로 관광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 등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시골 여행 상품을 개발해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 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전국 지역 아동복지 단체장 25명이 익산의 농촌지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각 지역의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여행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도시민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별과 함께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산들강웅포 바비큐 파티를 시작으로 서해 7대 낙조 곰개나루(웅포의 옛지명) 황포돛배 체험과 함께 “ㄱ”자(두동교회), 리틀 편백숲, 미륵사지 석탑을 둘러봤다. 이어 3만여평의 장독 정원에 있는 4천여개의 전통 옹기와 함께 자연 발효 숙성시킨 최고급 유기농 전통 식품을 제조하고 있는 고스락, 현재 익산에서 가장 핫한 춘포 ‘참새방앗간’등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채로운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익산시는 관광객들에게 휴식, 휴양, 체험공간을 제공하고 농산물판매, 가공 산업, 숙박, 식사, 서비스 등을 연계해 농촌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특히 권역별 테마가 있는 농촌 치유⋅체험관광 1일 코스, 1박2일 코스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고 익산시만의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시골여행 거점시설 보강▲시골여행 자원조사 ▲고객 서비스 품질 가이드라인 운영 매뉴얼 개발 ▲여행상품 개발로 도시민과의 교류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전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의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천혜의 자원들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며, “풍요롭고 살기 좋은 도농복합도시로서 시대의 트렌드에 맞는 요구들을 충족시켜 지속 발전 가능한 농촌관광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
익산시, 문학인과 함께하는 백제역사문화 탐방 개최익산시가 주최하고 원광대학교 대안문화연구소(소장 임석규)가 주관하는 ‘2020문학인과 함께하는 백제역사문화 탐방’이 11일~12일 1박2일간 열렸다. 백제역사문화탐방은 익산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는 문학인들이 익산의 백제유적과 근대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이와 관련된 문학작품을 발표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문학인 탐방에는 이광재, 서철원, 한창훈 작가를 비롯해 복효근, 박남준, 이정록, 안상학, 하재일, 유용주, 박태건, 손정순(이상 시인), 진모영 영화감독, 신귀백 영화평론가 등 서울과 지역 문단에서 활발하게 집필 활동을 하는 작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또한 정승철(서울대), 김봉국(부산교대)등 전국의 국문학 교수들도 초빙해 관련 학과 학생들의 백제 문학 답사를 유도했다. 11일부터 진행된 행사는 김대건 신부의 착지처인 나바위성당(사적 제318호)과 세계유산 미륵사지, 백제왕궁 등을 탐방하고 저녁에는 최근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된 미륵사지와 백제왕궁의 야간 관람도 함께 진행되었다. 또한 오후에 문화재전문가, 문화콘텐츠 전문가 등이 참여한 익산 백제문화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해 익산 문화 콘텐츠의 나아갈 방향과 탐방 소감 등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12일에는 중앙동 일원에 자리한 근대역사관과 구 익옥수리조합 등을 관람하고 옛 이리의 근대문화유산과 콘텐츠 활용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이번 문학탐방으로 익산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려 국민적 관심과 인지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문학인들을 초청해 창작의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부족한 익산의 콘텐츠와 스토리 개발에도 큰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익산을 배경으로 다양한 작품이 발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문학인과 함께하는 백제역사문화 탐방은 2018년부터 매년 진행되었으며, 정양, 안도현, 문태준, 손택수 시인 등이 참여해 익산을 배경으로 한 문학작품과 기행문 등을 발표한바 있다.